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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 프로필 [세키네 유우키]

페셔 2022. 8. 8. 23:27
関根 優姫
세키네 유우키

ⓒ 김빵댕 님
성별 여성
생일 2001년 12월 18일
출신지 도쿄도 무사시노시
연령 16세
신장 153.5cm
체중 42.1kg
소속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등급 1급
고전 입학 방법 집안
취미 없음
좋아하는 음식 아메리카노, 담백한 음식
싫어하는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타입 없음
스트레스 상층부 관련, 사람
술식 초혼약술
가족관계 부모님
성우 일 : 노토 마미코
미 : 엘리자베스 맥스웰

 

 

 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주술계 4대 가문 중 하나인 세키네 가의 현 당주. 이미지 컬러는 옅은 회색 혹은 노란색. 무뚝뚝하고 대화를 별로 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이타적이고 성실한 편이다. 그러나 1급 주술사인지라 업무가 많아서 자주 수업을 빼는 편이다.

 

 

 

 

 2. 성격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더라도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이며, 대부분은 유우키의 따스한 미소를 보며 다정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다만 이것은 겉으로 연기해낸 성격에 불과할 뿐, 실제로는 꽤나 냉소적인 성격이다. 세상을 비관하고 주술계의 사람들을 극도로 혐오한다.

 

 

  이러한 성격은 과거 부모님을 억울하게 잃고 세키네 가문을 물려받게 되면서부터 만들어졌다. 당시 4대 가문 중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던 세키네 가는 젠인 가와 고죠 가의 기싸움 속에서 한 곳을 택해야만 했고, 어린 유우키의 결정권은 거의 없다시피 했기에 집안 어른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젠인 가에 종속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과정에서 젠인 가의 사람들에 의해 무수한 수모를 겪게 되고 자신이 강하지 않으면 누구도 지킬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 후로 각성. 가문 내에 내려져오는 상전 술식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 후로 다시 세키네 가를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가주로서 온전히 활동하기 시작한다. 극히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이게 된 것은 이 순간부터이다.

 

 

  그리고 염세적인 것과 동시에 실리를 챙기는 성격이기도 하다. 누군가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에도 나서서 그 일을 손쉽게 처리해 버리거나,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는 한다. 다만 유우키의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그 모습을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세키네 가에서 태어나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6살 때 분가와 젠인 가가 협력하여 세키네 가를 습격했고, 그 과정에서 부모님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화마에 휩싸여 희생했다. 그래서 홀로 살아남아서 젠인 가에 맡겨지게 되었다. 젠인 가의 식솔들, 젠인 나오야에 의해서 하인들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던 도중 젠인 마키 마이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더할 나위 없이 돈독한 우애를 쌓게 된다.

 

 

  그리고 12살에 상전술식을 발현하여 젠인 가로부터 해방되게 된다.(원래 젠인 가에 놓는 조건도 술식을 발현하지 않았을 때로 한정) 그렇게 가문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주인이 없는 5년 동안 가문은 거의 망하기 직전이었다. 거의 죽을 각오로 4년 동안 제 가문을 살리려 노력했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어느 정도 가문은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 3.2.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극장판 주술회전 0)


 

  주술고전에 전학을 오게 된 옷코츠 유타 젠인 마키, 이누마키 토게, 판다와 마찬가지로 경계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인간성에 감화되어 가기 시작한다. 주령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던 것. 백귀야행이 시작되었던 12월 24일에는 임무로 나가있던 도중, 주술사들을 모두 불러모으라는 야가의 명령에 주술고전으로 돌아와 다른 주술사들과 함께 새 임무의 내용을 듣게 된다.

 

 

  그 후에 주술사들과 모여서 싸우고 있던 도중, 옷코츠가 게토 스구루를 빈사 상태로 만들고, 고죠 사토루의 활약으로 주령들이 정리되면서 백귀야행이 종료됨에 따라 주술고전으로 복귀하게 된다.

 

 

 

 

 3.3. 주태대천


 

  이타도리가 스쿠나에 의해서 심장이 뽑히고 후시구로가 그것을 본 후, 등장해서 이지치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있음에도 태연한 태도에 후시구로는 선배에게 인간의 마음이 남아있기는 하는 거냐며 일갈한다. 그러다가 싸늘해진 눈빛을 보고 흠칫하며, 방금 것은 실언이었으니 잊어달라고 말한다. 그 말을 무시하고는 한 마디를 내뱉는다. "나에게 네가 인간의 마음을 기대하면 안 되지."

 

 

  시간이 지나 이지치가 차를 타고 도착하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비도 오는데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하셨다 말하면서 이타도리가 죽은 것이 안타깝다 말한다. 이 때 표정과 말이 전혀 맞지 않아서 당황하는 이지치는 덤. 그리고 주술고전에 돌아가는 내내 창문 바깥을 멍하니 쳐다본다.

 

 

 

 

 3.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숲에서 미와 카스미를 만나고 대치한다. 싸우던 도중 미와의 기술에 대해 잘 아는 발언을 흘린다. 속도가 아무리 빨라봤자 힘으로 눕히면 그만이라고 말하면서. 손쉽게 미와를 이겨버리고 돌아가던 찰나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이누마키 쪽을 쳐다본다. 특급 주령 하나미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고 머리로 체술도, 술식도 전부 아래인 자신은 거기에 끼어서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렇지만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손톱이 살을 파고들어서 피가 날 정도로 주먹을 꼭 쥔다. 그리고 주언을 과도하게 쓴 부작용으로 이누마키가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을 때에는 저도 모르게 한 걸음 내딛다가 멈춘다.

 

 

  사태가 마무리된 후 열린 야구 경기에서는 타자 자리에 선지 한 번만에 바로 삼진아웃되어 벤치에서 구경만 한다. 몸이 약해서 운동은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빠지고 싶었으나 인원수가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했던 거라고.

 

 

 

 

 3.5. 시부야 사변


 

  시부야 사변에는 젠인 반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싸우던 중에 젠인 나오비토에게 묻는다. 죄책감 같은 건 하나도 없느냐고. 젠인 가에서 자라던 동안 자신에게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묻는 것. 크게 동조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인 나오야의 행동을 말리지도 않은 것에 대해서 묻는 것이다. 그에 나오비토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사이에 다곤의 습격을 받는다.

 

 

  일행과 함께 다곤과 싸우며 우세를 점했지만, 다곤이 영역을 전개함에 따라 점차 수세에 몰리게 된다. 그런 도중 후시구로가 난입함에 따라 영역의 필중효과가 사라지게 되고, 다시 상태가 좋아지는 듯했으나 특급 주령인 다곤을 이기기는 무리였는지 또 다시 위태로워진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판단한 일행들은 영역 밖으로 탈출한다. 그리고 토우지를 마주치게 된다.

 

 

  토우지의 덕에 다곤을 처치했으나, 바로 죠고가 나타난다. 불을 쓰는 죠고를 보면서 얼어붙었고, 마키가 데리고 피하려다가 몸 전체에 화상을 입는다. 그 모습을 바라보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마키를 업고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3.6. 사멸회유


 

  나오비토의 유언에 따라 후시구로가 당주가 되고, 마키는 주구를 찾으러가기 위해 젠인 가로 가기 전에 잠시 등장한다.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느낌이 좋지 않다고 충고한다. 무사히 돌아오겠다며 마키는 약속하고,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본다. 하지만 며칠 후 오우기에 의해 마이가 죽고, 마키는 흑화하여 젠인 가를 멸문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조용히 탄식을 흘린다.

 

 

  그리고 카모 가와, 고죠 가와 함께 젠인 가를 4대 가문에서 제명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주술총감부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거절한다. 그럼에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다 잡아놓았기 때문.

 

 

 

 

 

 4. 능력

 


 

 

 4.1. 체술


  몸을 쓰는 일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 후술할 초혼약술의 영향도 조금 있기는 하지만, 정말 타고난 몸치. 그래서 1급에서 머무르고 있는 중.

 

 

 

 

 

 4.2. 초혼약술


 

  상전 술식인 초혼약술(招魂約術)을 쓸 수 있다. 죽은 자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이름을 세 번 불러야한다. 만약 세 번을 부르기 전에 끊긴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도해야한다. 그리고 세키네 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금안을 통해서 죽은 자와 산 자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주령은 그 사이에서 애매하게 나타난다는 듯. 그래서 주령에 대한 인식이 느린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불러낸 영이 누군가의 공격으로 인해서 치명적인 상해를 입는 경우에는 그것이 일부 사용자에게 옮겨지게 된다. 완전히 소멸하게 될 때는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각혈도 한다. 

 

 

 

 

5. 여담


 

  고죠 사토루를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젠인 가에 갔을 때 구할 힘이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었다는 이유에서. 그와 별개로 그의 힘은 동경하는 편인데, 그만큼 힘이 있었더라면 자신의 사람들을 지킬 수 있었을 거라는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먹으면 곧잘 속이 느끼해지고 그게 심한 경우에는 토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반대로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서류를 보다보면 밤을 샐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금방 깨니까.

 

 

  초등학교와 중학교 둘 다 나오지 못했기에 가문에 돌아간 이후에 검정고시를 치뤄서 졸업을 인정받았다. 그 덕에 또래와 같은 나이에 주술고전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불에 관련한 트라우마가 있다. 제 부모님이 불에 휩싸여서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았기 때문. 그래서 죠고를 보고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살아남으라는 말을 듣는 것을 꺼림칙하게 여긴다. 어머니의 유언이 "살아남으렴. 유우키···." 였기 때문. 이것은 일종의 저주가 되어버렸고, 죽으려 할 때마다 번번이 그 말을 떠올리게 되면서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물론 그녀의 어머니가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악수가 되어버린 것.